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니 라 루사 (문단 편집)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파일:external/cdn.theatlantic.com/epplin_larussa_post.jpg]] 부시 스타디움 덕아웃에서 반복해서 라인업 카드를 살펴보는 모습은 TLR의 트레이드마크와 다름없다. 아래의 영상에서 카일 로시가 TLR을 흉내낼 때에도 이 모습을 깨알같이 코스프레했다. TLR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감독으로 남게 되었다. 전임 [[조 토레]] 감독[* 훗날 [[뉴욕 양키스]]를 제국으로 재건시킨 그 명감독이다. 다만 카즈 시절에는 아직 초보 감독으로 전임 [[화이티 허조그]] 시절에 월드 시리즈 3회 진출, 1회 우승을 기록했던 것에 못 미치는 부진으로 '답 없는 조'(Clueless Joe)라고 비난을 받던 시절이었다.]의 말년인 1994년과 1995년에 53승, 62승에 그쳤던 세인트루이스에서 첫 시즌 96년에 88승을 거두며 NLCS까지 진출시키며 호성적을 보였고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카디널스의 10년을 육성했다. 그리고, [[마크 맥과이어]]가 노쇠하면서 [[알버트 푸홀스|발전이 없는 잉여]]를 발굴했다. 여기서도 실험은 계속되었는데, 내셔널리그가 투수도 타석에 들어서며 주로 9번을 치는 바람에 [[테이블 세터]]들의 작전 구사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아쉬워했던 AL 출신 TLR는 투수를 8번에 기용하고 9번에 그림자 테이블세터를 배치하는 기상천외한 타순배치를 시도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1990년대 중반 카디널스의 에이스였던 토드 스토틀마이어의 8번 타자 배치였다. 이런 실험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마크 맥과이어|영웅에서 약쟁이로 전락한 어느 타자]]의 홈런 생산력을 늘리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섀도우 리드오프로 나선 9번 타자의 성적이 시망이라...~~] 결과적으로는 딱히 생산력이 뛰어나지는 않은 결과가 나왔지만, 작전구사와 데이터를 중시하던 TLR의 습관에서 이런 시도는 충분히 가치있는 것이었고 이후로도 정규시즌마다 종종 시도했다. 2002년 다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는데, 올해의 감독상을 양대리그에서 모두 수상한 역대 두번째 인물[* 순서대로 [[바비 콕스]], [[토니 라 루사]], [[짐 릴랜드]], [[루 피넬라]], [[데이비 존슨]].]이 되었다. 또한 서로 다른 세 팀에서 이 상을 수상하는 유일한 감독으로도 남게 되었다. 2003년에는 통산 2000승을 따내기도. 그리고 2004년 다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여 양대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갖게 되었는데, [[2004 ALCS|그해 ALCS]]의 사건에 의해 묻혔고 WS에서도 스윕당했다. 그래도 2006년 월드시리즈를 기어이 우승하며 [[스파키 앤더슨]]에 이어 양대리그에서 월드시리즈를 우승한 2번째 감독으로 이름이 남았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고집과 참견만 늘었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는데, 실제로 카디널스에 오자마자 노쇠화 기미가 보이던 [[아지 스미스]]를 반 강제로 은퇴시켜서 지금까지도 사이가 좋지 않으며[* 국내로 치면 [[선동열]]-[[양준혁]]의 관계를 생각해도 틀린 것은 아니다. 아지는 카디널스 프랜차이즈 최고의 레전드로 대접받고 있음에도 유독 구단 행사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왔는데 이는 TLR 감독과 마주치기 싫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말년이 다가오면서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인물들과 척을 지며 팀 케미스트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 명단장 [[월트 자케티]]와 [[스캇 롤렌]], [[짐 에드먼즈]] 등 여러 선수들이 그렇게 카디널스를 떠났고[* 이들 중 많은 선수들은 자케티 단장을 따라 [[신시내티 레즈]]로 갔고, 이후 레즈와 카디널스 간의 잠재되어있던 라이벌리가 매우 격해졌다.][* 다만 엄밀하게 따지면 자케티와 라루사는 재임기간의 대부분은 잘 지낸 편이었고, 직접 대립도 자케티와 TLR의 대결이었다. 롤렌은 자케티의 라인에 섰던 경우. 이후 성적이 떨어진 에드몬즈는 TLR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데꿀멍]]한 전례도 있었다.], 심지어는 새파랗게 젊은 선수인 [[콜비 라스머스]]도 제대로 휘어잡지 못해서 콜비의 아버지와 다투다가 결국 팀에서 내보내게 되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이 트레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온 마크 젭진스키, 에드윈 잭슨 등의 선수들이 2011년 우승에 큰 기여를 하게 되고 라스머스는 캐나다에서 1할대로 삽질을 하여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하지만 라스머스가 3할과 20홈런의 포텐셜과 준수한 중견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하이 실링의 선수임을 생각하면 못내 아쉬운 트레이드.][* 그리고 이 트레이드의 큰 이유중 하나는 또 하나의 라루사의 아이들 [[존 제이]]를 키우기 위한 의도도 포함되어 있었다. [[맷 할러데이]]와 [[랜스 버크만]]이라는 거물 외야수가 들어서 있는 외야에 한자리를 두고 기존의 거물 유망주 콜비 라스무스와 라루사가 아낀 외야수 존 제이를 함께 기용하면서 콜비 라스무스의 출장시간이 줄어든 것이 이 대립의 커다란 이유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생각할 것이 많은 장면이다.][* 콜비 라스무스는 타격코치인 [[마크 맥과이어]]의 코칭제안도 거부한 것이 이후에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24&article_id=0000002989/|드러났다]]. 마크 맥과이어는 콜비 라스무스의 어퍼 스윙에 문제가 있다고 봤는지 라인드라이브형 타자로 키우려고 했지만,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인 아버지를 개인 코치로 두고 있던 콜비 라스무스는 이를 거부한 것이다. 감독과 코치에게 모두 밉보인 콜비 라스무스가 버틸 재간이 있을리가 없다. 토론토로 트레이드 된 이후 콜비 라스무스는 소위 공갈포형 타자로 자리를 잡았고, 콜비 라스무스를 보낸 존 제이는 교타자로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중견수가 된다.] 또한 내야수로 활동하는 유틸리티 선수들을 억지로 외야 겸업을 시키느라 선수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반면 어중간한 외야수였던 선수를 억지로 내야 유틸리티로 만들어버린 경우도 있었다. 바로 [[스킵 슈마커]]. 다만 이 경우는 나름대로 평작은 된다고 봐야할 듯하다.]. 그 외에 2007년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흑역사]]도 있고, [[맷 홀리데이]]나 [[알버트 푸홀스]]가 카디널스와 협상을 진행할 때 어련히 프런트가 알아서 해줄 문제를 괜히 참견해서 이리저리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푸홀스에 대해서는 역대급 계약을 따낼 것이 기정사실로 다가온 푸홀스 계약의 규모와 파급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MLB 선수노조가 푸홀스에게 너무 부담을 준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 때문에 [[대상포진]]으로 잠시 2011년 자리를 비웠을 때 카디널스 팬들은 TLR 없으니 속 시원하다며 통쾌하게 웃었고(...) 감독이 '''노망이 들었다'''면서 비난을 퍼부었다. 게다가 대단한 역전극으로 포스트시즌에 나갔음에도 경기 후반에 외야 불펜에 전화를 걸었다가 웜업 지시를 잘못 내리는 바람에 경기를 말아먹은 사건[* 정확히 말하면, 지시한 내용이 관중들의 응원소리가 워낙 커서 불펜 코치가 잘못 알아듣고 다른 투수를 웜업시켰다고 한다.] 등 여러가지로 까임거리가 많았다. [include(틀:video, src=http://mediadownloads.mlb.com/mlbam/2011/05/12/mlbtv_slnchn_14731657_1200K.mp4)] 회춘한 라루사...는 아니고 [[대상포진]]으로 인해 자리를 비웠을때 팀오더 교환을 나간 [[카일 로시]]다. --부스스한 뒷머리가 똑같다-- 마침 카일 로시는 라루사 감독과 생일이 같다. 당시 대상포진에 걸린 토니 라루사는 제대로 출장을 할 수가 없었다. 덤으로 [[좀비]] 같다고 해서 농담거리가 되기도 했다. 좀비 이미지는 정말 혐오물이라서 링크로 [[http://www.stlcardinalbaseball.com/wp-content/uploads/2011/05/zombie-Tony-LaRussa.jpg/|대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